팬데믹 이후 대퇴사는 사회적 트렌드가 되어버린 듯하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기업 차원에서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팬데믹을 겪으며 미국의 노동시장에서는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인 퇴사가 급증했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Great Resignation' 'Big Quit' 'Great Reshuffle' 'Great Attrition'과 같은 대퇴사를 함축한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미국에서 시작된 대퇴사가 인력의 대재편Big Reshuffle을 가져왔고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도했다. 중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에티오피아, 인도 등도 높은 퇴사율을 기록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은 글로벌 문제로 대두됐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일 트렌드 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