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 施人愼勿念 受施愼勿忘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  施人愼勿念  受施愼勿忘

 

무도인지단   무설기지장   시인신물염   수시신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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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한 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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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道人之短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無說己之長

나의 장점을 자랑하지 말라.

 

施人愼勿念

남에게 베푼 것은 기억하지 말 것이며

 

受施愼勿忘

남의 베품을 받으면 잊어버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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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께서는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자 이 글을 쇠붙이에 새겨 책상의 좌우에 놓고 매일 바라보며 반성하고 수양했다 합니다. 하여 ‘좌우명(座右銘)’이라는 말이 생겨난 거죠.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겐 관대하면서 남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냉혹하기만 하지만 그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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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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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 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다” 라는 말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교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無 없을 무  道 길 도  人 사람 인  之 갈 지  短 짧을 단

無 없을 무  說 말씀 설  己 몸 기  之 갈 지  長 길 장

施 베풀 시  人 사람 인  愼 삼갈 신  勿 말 물  念 생각 념

受 받을 수  施 베풀 시  愼 삼갈 신  勿 말 물  忘 잊을 망